진짜 미쳐버릴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매년 해오면서 뺐다 쪘다를 반복하다가
이번년도 3월 말에 한약다이어트로 다시 맘 잡고 시작해서
한약으로 어느정도 빼고 식이랑 운동으로 다이어트 해오고 있는데..
한약 다이어트가 하루 800칼로리로 제한해서 먹는거여서
초반에는 쑥쑥 잘 빠졌어요
근데 어느정도 빠지면 식욕이 폭발해서 좀 먹고 후회하고
다시 열심히 하다가 폭식하고 후회하고를 몇개월째 반복하는 것 같아요...
64-5에서 시작해서 현재는 55-57 왔다갔다 하는 중인데..
이미 빼도 뺐을 몸무겐데..
55가 정체긴데 55만 되면 맘이 좀 놓이는건지 폭식하게되고 후회하고를 수십번 반복하는 것 같아요..ㅠㅠㅠ
워낙 칼로리를 제한해서 먹다보니 한끼만 일반식으로 먹어도 1키로 찌는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번주도 토요일 아침에 55.5 였는데
주말에 좀 먹었다고 57-8 왔다갔다 하네요...ㅠㅠ
지금 와서 포기하기에는 나중에 더 스트레스가 클 것 같고
또 계속 하자니 살은 빼고 싶은데 의지가 너무 약한가 싶기도하고 진짜 미쳐 돌아보릴 것 같아요...
점심 한끼만 일반식을 해볼까 해도
워낙 칼로리를 제한했어서 확 찔까봐 엄두도 안나네요...ㅠㅠㅠ
그래도 지금 물, 야식, 플랭크, 점핑잭 도전중이긴한데
주말에 왜 그렇게 폭식했나 너무 후회스러워요...
왜 매번 폭식하고 후회하고를 반복하는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