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먹었던 생양파가 위를 자극 했는지 배가 아파서
우유를 벌컥벌컥 했어요~ 항암 후 변해버린 몸에 아직 적응이 안되나봐요- 점심에 맛난 볶음밥먹구 나트륨이 쑥쑥 올랐어요- 그래놓고는 컵누들을 또 뜯었네요-
다이어터선배님들의 글을 읽어보니 컵누들안 스프는 반만넣고 면을 불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맛나게 먹었어요- 내일은 첫번째 암 종료를 확인하는 중요한 씨티검진이 있는 날입니다. 떨리는 맘으로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낼 씨티찍고 맛난 점심으로 외식하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