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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작 한달하고 2주차 60kg에서 54.7
제목대로 한달하고2주정도지났네요 ...


예전에는 한달에 8키로도뺐는데 항상 요요가왔어요..매년..ㅎㅎ
일단 실패한 다이어트를 적어 볼게요 바로전에도 했었는데..
두유다이어트로 14일동안 오직 무첨가 매일두유99.89??인가...여튼 그거만 마시기!(두유단식) 아침점심저녁 각1개씩만 마시고10일동안 물제외하고는 아무것안먹었습니다...아 일하다가 친한 직원이 입에 갑자기 밀어넣어준 귤한개 빼고요...ㅠ 살은 쪽쪽 빠지더라구여
문제는 항상 저녁마다 만나는 남자친구.. 10일째에 옆에서 제가 살빼니 도와준다던 남자친구가 뭘 할게없으니(솔직히 먹는재미가...어마무시하잖아요...)힘들어하고 나중엔 짜증도내너라구여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먹었죠
여기서부터 문제는 제 성격입니다.. 다이어트할때 식단을 원체 지키려고하고 그 식단에서
벗어나게되면 ..(제가 참고 안먹을 수 있는데 환경,여건상 먹어야할 일이 생기는것)엄청나게 스트레스받고 해오던 모든게 무너진것 같고 그래요
전에 살뺄때도 (남친없었을때라서 가능했던..^^)점심 저녁 닭가슴살 1개 고구마1개 오이 및 채소 외엔 입도 안대고 헬스가서 운동하는것고 한달동안3번 제외하고는 항상 가서 운동하고 못하게되면 스트레스받고 그러면서 살뺐네요...독하다했지요 주변 친구들도..그러면서 사회생활 시작하게됩니다..ㅎㅎ
제 성격이...뭔가 주변의 일때문에 내가 하려던걸 못하게되면 극도로 허탈하고 "아 망했어, ~(날짜)까지는 지켰어야하는데"하다가 그 조금 살빠진상태에서 지내다가 다시 요요가 오는??
이번에 망한 두유 다이어트도 남자친구가 있어서 옆에서 남자친구가 제가 다이어트하는데 같이 뭘 먹을수가없으니까 항상 심심해하고 그게 짜증으로 변하기도하고 남자친구도 자신이 도와줘야한다는거는 알지만 본인이 할게 없으니 못참아하더라구여 (남자칰구는 술한잔하는걸 무지 좋아해요...그래서 제가 더 살쪘고요..ㅠㅜ)그러다가 결국 한번 먹었는데 그때부터 자괴감 들면서 모든게 망한 느낌 안도와준 남자친구한테도 짜증나고 도와준다더니 .. 내가 이러려고 그렇게 독하게 지켰나 하는...그 뒤로폭식도 터지고 에라 망했네 소용없어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뭐먹고싶은것도아닌데"내가 열심히 독하게 지키면 뭐해 주변에서 도와주지도않는데"라는 생각에 그냥 더먹고 그랬네요... 이런생활이 반복되다가 이번에...
평생 내가 시도하고 지킬수있는 다이어트는 뭘까 생각해봤어요... 먹는거하나는 주변환경아니면 철저하게 지킬 수 있는데... 그렇다고 모든 인맥 차단하고 다이어트하는거는 절대 불가능이고...ㅜㅜ
바뀔수 있는건 마음가짐 이더라구요 결국..
평일에 조금식 먹으면서 술 왠만하면 자제하기,주말에 먹기.,평일에 먹게되면 다음날 더 움직이거 건강한걸로 절식하기, 먹었다고 망했다 생각말기 칼로리는 소모하면되는거니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평일에 지키고 주말은 미치지않게만 먹자
해서 떡볶이뷔페도 가고 피자도 먹고 술도 주마다 마시고 ...
그런데 그게 한달 하고 2주 지났는데 왠걸...그렇게 철두철미하게 지킬때보다 더디긴한데그동안 안재던 체중계 재보니... 5.3키로나 빠져있더라구여....운동은 어느정도 홈트레이닝 틈틈히 했었지만요~^^;
주저리주저리 ..말 정리도 안된 글이지만 그냥.....
독한사람만 빼는건 아니다!!!라고 말하고싶은...?바지도 좀 헐렁해지고 다리라인도 바뀌고 얼굴살도 갸름해졌고...ㅎㅎ
이제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법을 찾은거 같아서..야밤에 써봤습니다...안읽어 주셔도 좋아요~오늘 너무 행복했거든요 ㅋㅋ살빠져서!!!!

이제 저한테 맞는 다이어트를 찾은거같아요... 먹은칼로리는 소모하자!만 잘 지키면 되겠구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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