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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도와주세요...
저는 인천에서 예비신랑과 치킨집을운영하는23살여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뚱뚱한아이가아니였습니다
1년전 신랑과만나기전...데이트폭력을심하게당해
자살시도까지했었습니다..
충격으로 4일내내 물도못먹으니...
저절로 뼈다귀가되고..거식증이생기더라구요...
그뒤남편을만나고...한동안 정신과치료를받았고
지금도받고있습니다...
남편이랑 결혼도미룬채 일에바빠살다보니
정신도피폐해지고...가족들도못챙기게되더라구요..
전어렸을때부터 할머니손에서자랐습니다
아빠란사람 얼굴은 4개월에1번 볼까말까였죠...
그런할머니가 넘어져 고관절이뿌러졌단소식을듣고
남편과함께 제주도가는 비행기표를끊었습니다...
그비행기표는...가족들..할머니에게 제남편을처음보여주는
날이였죠..
근데...제주도가기하루도되기전...할머니가 돌연사로 돌아가셨습니다...
그예약했던비행기는...장례식장가는비행기가되었습니다...
추모하고온뒤...폭식을하게되었습니다..
하루에7끼를먹고도 배가고팠고...체해서 토할때도
배가고파음식을먹다보니...전 심각한복부비만이됬고..
심장에문제가생겨 걷는것도힘들어하고
심지어 숨쉬는것도문제가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이어트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저는 약으로다이어트를할수없는 상태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블로그든 인스타그램이든 페이스북이든
열심히할테니...제발 도와주세요
  • 홍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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