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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콩7
  • 다신2018.02.12 16:0961 조회0 좋아요
2월12일 운동하며 맛점하고 왔어요^^

요즘엔 자주보기 힘들 빨간 우체통^^

막내딸이 떡볶이 너무 좋아해서~
전 계란1개만 먹었어요^^

바람이 차네요~
겨울바람과 봄바람이 서로 다투는 것처럼..
콧끝이 시리네요^^
걷고 또 걷고 맛점하고 걷고 ~
처음엔 추웠던게 시원하게 느껴져서
즐겁게 걷다 왔어요.

오늘 나의 생각...
길을 걷다보니 빨간 우체통이 보였다.
학창시절 편지 한통에 소식을 전하던 그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디지털시대라고 하나~ㅎㅎ
그래도 편지한통의 사랑을 나누고 안부를 나누고
그 시절이 그립다^^
하얀종이 위에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띄우던 그때가~

전 지금도 남편에게 받은 연예편지가 있어요.
가끔 서랍을 정리할때면 편지한장 꺼내 읽는답니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그 편지를 읽다보면 가슴이 설레는건 뭘까요?
모두들 그런때가 있었겠죠?
그 설레였던 가슴속에 꼭꼭 담아둔 편지한장
꺼내 보는 시간이 되시길~^^
오늘 하루도 가슴설레는 편지한장 띄워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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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꽁조아
  • 02.12 23:14
  • 떡볶이 자제력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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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선아재영맘
  • 02.12 21:41
  • 떡볶이 비쥬얼 진짜 장난 아니네ㅠㅠ 떡볶이 매니안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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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선아재영맘
  • 02.12 21:40
  • 나는 떡볶이 너무 심각하게 좋아해서 계란 하나 먹고말 수 없어요 ㅎ 자제력 진짜 대단하네요 ㅎㅎ 부럽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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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bean01
  • 02.12 19:19
  • 떡복이이~~어제 먹었는데도 또 먹고프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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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힝향
  • 02.12 16:48
  • 저희집앞에도 하나 있는데 이용하는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용ㅠㅠ손편지가 그립기는 하네요! 떡볶이 계란만 드시다니.....!!!!언니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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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킹콩7
  • 02.12 16:20
  • 프리스탈 빈속엔 자극음식은 안먹어요~딸 먹을 동안 새모이쪼드시 먹으면서 물마시고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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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Momof3
  • 02.12 16:20
  • 빨간 우체통 그리고 콩7님의 글이 완전 추억을 생각나게 하네요. 18년 결혼 기념일이지만 나도 그럴때가 있었다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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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프리스탈
  • 02.12 16:18
  • 우와전다른건모르겠고~떡볶이만보입니다~.ㅋㅋㅋ
    우찌달걀하나만건져먹을수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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