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자주보기 힘들 빨간 우체통^^
막내딸이 떡볶이 너무 좋아해서~
전 계란1개만 먹었어요^^
바람이 차네요~
겨울바람과 봄바람이 서로 다투는 것처럼..
콧끝이 시리네요^^
걷고 또 걷고 맛점하고 걷고 ~
처음엔 추웠던게 시원하게 느껴져서
즐겁게 걷다 왔어요.
오늘 나의 생각...
길을 걷다보니 빨간 우체통이 보였다.
학창시절 편지 한통에 소식을 전하던 그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디지털시대라고 하나~ㅎㅎ
그래도 편지한통의 사랑을 나누고 안부를 나누고
그 시절이 그립다^^
하얀종이 위에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띄우던 그때가~
전 지금도 남편에게 받은 연예편지가 있어요.
가끔 서랍을 정리할때면 편지한장 꺼내 읽는답니다.
세월이 흘렀는데도 그 편지를 읽다보면 가슴이 설레는건 뭘까요?
모두들 그런때가 있었겠죠?
그 설레였던 가슴속에 꼭꼭 담아둔 편지한장
꺼내 보는 시간이 되시길~^^
오늘 하루도 가슴설레는 편지한장 띄워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