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으로 현미영양밥 / 너비아니를 먹었습니다!

칼로리가 375라 지금까지 체험했던 도시락중에서 그나마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 그래봤자 400칼로리도 안되네요!!ㅎㅎ 도시락을 열어서 데우려고 보니 위에 하얀색 동그라미 물체가 올려져있었는데 먹어보니 계란 흰자 부분만 사용해서 만든 계란후라이였어요!!

지난번처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판에 나름의 플레이팅을 해서 놓았습니다! 계란 노른자로 만든 스크럼블은 제가 따로 추가했습니다.

먼저 현미영양밥은 지금까지 먹었던 이젠슬림 건강 도시락 중에서 가장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맛이 無... 사진에서 보면 초록색 야채가 있어서 야채볶음밥 맛이 나려나 했는데 정말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아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현미밥 특유의 까끌까끌한 맛이 심하지 않았고 씹는 맛은 좋았습니다.

너비아니는 우리가 흔히 먹어봤던 그맛!! 너비아니 맛 이었습니다 ㅎㅎ 위에 올려져있는 완두콩이나 옥수수 당근도 냉동식품 특유의 비린맛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너비아니 자체가 간이 딱 맞아서 지난번에 도시락 받으면서 왔었던 고추장소스?같은거를 함께 먹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간이 딱 맞았습니다!!

추가로 위에 올려져있던 계란흰자로 만든 후라이?는 간이 따로 되있지 않았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그 고추장소스를 현미밥과 함께 먹었으면 맛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소스를 뭐랑 함께 먹으라고 따로 설명이 없어서 그냥 취향껏 뿌려먹었는데 현미영양밥에 뿌려먹는거였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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