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햇빛 쨍쨍~ 그 많던 눈은 다 녹고 땅은 질퍽..ㅋㅋㅋㅋ
오늘 아침 공체는 45.25...마법 시작되고 좀 내려간거 같아요 .
운동을 많이 하면 식욕 조절이 힘들고, 운동 적당히 하고 식단 조절하자니 기운이 딸려서 안되겠고...이거..진퇴양난이네요 ㅠㅜ
어제 옷장 정리하다가 33살때 까지 입었던 청바지들 을 다시 입어보려다 허벅지에 걸려 안올라가는사태에 중고시장에 팔기로 결심햇어요. ㅠㅜ 다시 41키로로 돌아가는건 불가능할듯 싶어요 ㅠㅜ 내 예쁜 바지. 원피스. 블라우스들....ㅠㅜ 잘가~~ ㅠㅜ
키가 작아 조금만 살이 붙어도 티나 너무 많이 나서 서럽네요. 키 170인 친구는 아무리 먹고 살이 좀 붙어도 옷발한번 잘 받던데...ㅠㅜ
키 150대 친구 동생들은 내 설움 알지? ㅋㅋㅋ
같은 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150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