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빵이랑 과자를 정말 좋아했어요 처음에는 아예 끊는 게 힘들어보여서 조금씩만 먹어야지 했었는데 그렇게 소량으로만 섭취하는 게 더 힘들더라구요 한 개만 먹자 했던 게 금방 한 봉지, 두 봉지, 세 봉지로 이어지기 일쑤였죠 ㅠㅠ (빵이나 과자를 하루에 정해진 양만큼만 조절해서 먹는 다이어터분들 정말 존경해요 ㅎㅎ)
그래서 아예 먹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신기하게도 1주일 정도가 지나니 눈 앞에 빵이랑 과자가 있어도 별로 당기지 않게 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눈에 안 보이도록 치워두긴 했지만요 ㅎㅎ
빵이랑 과자를 끊은 지 어느새 두 달째네요 가끔 먹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물로 허기를 달래거나 먹방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곤 해요
혹시 뮴룡이님께서도 빵이나 과자를 정해진 양만큼만 먹는 게 힘드시다면 저와 같은 방법으로 물을 마시거나 먹방으로 대리만족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물을 많이 마시다보니 덤으로 피부도 좋아졌어요 :)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기 때문에 하고 계신 고민이 남일같지 않아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댓글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