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클렌즈 첫날😍
자기 전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놓고 잤더니 딱 먹기 좋게 잘 녹았다
내가 좋아하는 말차라떼 색깔 같아서 일단 보는게 너무 좋았다😁

♥️맛
예전에 이소라 케일주스가 한창 유행일 때 만들어 먹은적 있었는데 그 맛이랑 비슷하다! 근데 성수동스무디가 조금 더 달콤한 느낌😍 케일인지 알갱이가 씹히면서 씹는 느낌도 있고 특유의 쓴맛은 과일맛 때문에 하나도 안 느껴진다! 당이 20g 이나 있어서 걱정했는데 당 9g인 두유보다 훨씬 산뜻한 느낌! 설탕같은 정제된 단맛이 아니라 과일과 채소 자체 단맛이라 그런가 보다ㅎㅎ 정말 유별난 초딩입맛인데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으윽?😫 했는데 두입 째 먹으니까 오히려 맛있었다 처음 케일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뒤에 오는 키위랑 파인애플 바나나 단맛이 강해 케일 맛을 지워준다

✔영양성분표✔
총 230ml
108 kcal

나트륨 38 mg | 2%
탄수화물 25g | 8%
당류 20g | 20%
콜레스테롤 0mg | 0%
지방 0g | 0%
트렌스지방 0g | 0%
포화지방 0g | 0%
단백질 2g | 4%

점심은 다이어트 도시락을 메인으로 밥을 먹었다!

단백질이 좀 부족한거 같아 간식으로 먹은 닭가슴살 육포😂

저녁으로는 제일 칼로리 낮은 캐롯&비트 스무디😚
역시 색이 취저😍😍

저녁으로 스무디 하나만 먹으려고 했지만...운동을 다녀왔더니 너무 배고파서 닭가슴살 작은 걸 하나 뜯어먹었다😂

♥️맛
진짜.. 당근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한다😵 일단 당근이라 엄청 긴장하고 먹었다...
당근맛이 난다... 근데 난 채소튀김에서도 생크림 범벅 당근케이크에서도.. 밥풀보다 작은 볶음밥 속 채소 속에서도 당근맛을 찾아내는 당근 한정으로 극한의 미각이라 그런듯 싶다.. 당근 맛이 느껴지면서도 사과랑 바나나의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 금방 지워주기는 했다
볶음밥 속 당근도 골라내고 먹는 내가 다 먹었다는 건 그래도 먹을 만 하다는거..!😎
단맛이 있어서 싫어하는 당근도 먹을 수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