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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유니
  • 다신2018.03.10 22:1891 조회1 좋아요
포기하고싶을때
포기하고싶을때 포기하는건 왜이렇게 쉬울까요ㅜㅜ 진짜 포기안하기위해 이 악물기가 너무 힘든ㅜㅜ 줄곧 포기하고싶을때 쉽게 포기해가며 이지경까지 왔는데 진짜 이제는 좀 이 악물고 계속 버텨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일주일도 안됬건만, 당연한건데 변하지 않는 체중 보면 기운빠지고... 맛난 음식보면 여전히 너무 먹고싶고...


그래도 이젠 하루만 포기할까? 생각들때쯤이면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심각성 깨닫고 거울앞에 서서 또 한번 심각성 깨달으며 스스로에게 또 똑같은 상황 되풀이할꺼냐 묻고 다시 마음 다잡고 있어요.



근데도 또 마음 약해져서 오늘 아침 계란하나 딸기 몇개 먹고 점심에 집에서 타코야끼 만들어 먹어버린... 대신 저녁 굶고 딸기 좀 먹었네요ㅜㅜ 칼로리 계산하며 먹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죄책감이... 운동 하면서 힘드니 손 발 떨리는데 칼로리 소모되는건 역시 적어서 또 한번 좌절ㅋㅋㅋ 아ㅜㅜ 안 씻고 자고싶다ㅜㅜ



사람은 왜 씻어야 깨끗해질까요ㅜㅜ 저절로 깨끗해지는 마법이 있었으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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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사유니
  • 03.11 12:52
  • 김휘삥 뭔가 제가 딱히 이제껏 다이어트한다고 누군가한테 말한적 없어서 늘 오히려 더 쉽게 포기했는데 그렇게 말해주시니 더 힘나게 되네요!! 더 힘내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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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김휘삥
  • 03.11 00:02
  • 저도 몇달 전 까진 다이어트 맘만 먹고 작심삼일 다이어트하다가 초절식-포기-폭식 요요루트타면서 인생 몸무게 찍어버렸었져ㅠㅠ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포기할때면 먹는 순간엔 행복하지만 그 후폭풍이 너무 크더라구여. 포만감과 함께 찾아오는 좌절감이란8ㅅ8.. 그래도 이번 다이어트는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빡빡하게 계획을 짜놓고 채찍질하듯 실천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뭔가 멘탈도 쉽게 흔들리고.. 그래서 이번엔 두루뭉술하게 큰틀만 짜놓고 딱 그 정도만 지키려고 해요. 저는 이렇게 해보니까 어느정도 실천이 되더라구여.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더라도 행복회로 돌리면서 나와 어느정도 타협하면 결국엔 원하는걸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유니님 오늘, 아니 어제라고 해야게따! 포기하지 않고 운동하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앞으로 계속 포기하지 않고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바욧ㅎㅎ 고생하셨어요! 좋은꿈꾸세용~ 저도 이제 씻으러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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