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고싶을때 포기하는건 왜이렇게 쉬울까요ㅜㅜ 진짜 포기안하기위해 이 악물기가 너무 힘든ㅜㅜ 줄곧 포기하고싶을때 쉽게 포기해가며 이지경까지 왔는데 진짜 이제는 좀 이 악물고 계속 버텨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일주일도 안됬건만, 당연한건데 변하지 않는 체중 보면 기운빠지고... 맛난 음식보면 여전히 너무 먹고싶고...
그래도 이젠 하루만 포기할까? 생각들때쯤이면 체중계 위에 올라가서 심각성 깨닫고 거울앞에 서서 또 한번 심각성 깨달으며 스스로에게 또 똑같은 상황 되풀이할꺼냐 묻고 다시 마음 다잡고 있어요.
근데도 또 마음 약해져서 오늘 아침 계란하나 딸기 몇개 먹고 점심에 집에서 타코야끼 만들어 먹어버린... 대신 저녁 굶고 딸기 좀 먹었네요ㅜㅜ 칼로리 계산하며 먹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죄책감이... 운동 하면서 힘드니 손 발 떨리는데 칼로리 소모되는건 역시 적어서 또 한번 좌절ㅋㅋㅋ 아ㅜㅜ 안 씻고 자고싶다ㅜㅜ
사람은 왜 씻어야 깨끗해질까요ㅜㅜ 저절로 깨끗해지는 마법이 있었으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