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적휘적 섞어주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제가 딱 먹으려는데 저희 엄마가 한입 먹으시겠다는 듯 달라시는거에욬ㅋㅋㅋ 에이 정말 딸의 저녁을 뺏어먹고싶어? 이렇게 투덜거리며 드렸더니ㅋㅋㅋ 음 맛있네 하더니 이건 본인이 먹을테니 새로 만들어 먹으래욬ㅋㅋㅋ 아 증말. 받자마자 두개가! 툴툴 거리며 다시 만들어먹은ㅋㅋㅋㅋㅋ


정말 솔직후기를 쓰면 사실 제가 곤약타입은 잘 안좋아해요ㅜㅜ 밥도 사놓고 먹지 않고 쌓여만 있죠ㅜㅜ 그래도 면은 밥이랑은 다를것 같아서 먹어보고싶었어요. 근데 사실 말하자면 곤약면도 그렇게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ㅜㅜ 근데 소스는 맛있는 비빔면 소스가 맞고 많은 양이 아닌 적당한 양이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또 곤약밥보다는 곤약면이 더 괜찮기도 하고요~ 곤약 특유의 가벼움이 좀 생소하거든요 저는ㅜㅜ 이걸 이해하실 분이 계시려나?? 곤약은 밥이든 면이는 씹는느낌이 너무 가벼워서 뭔가 이상한 기분이라서 안 맞는데 밥은 생쌀과 섞어서 밥을 하니까 더 비교되서 더 그 가벼움이 부각되니 싫더라구요ㅜㅜ 근데 면은 그렇지 않으니까~


진짜 가끔 라면이 정말 먹고싶을 때가 있어요ㅜㅜ 진짜 조금만? 하는 유혹이 절 흔들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이제 라면봉지 들지말고 곤약이면 들려고요!2ㅋㅋㅋ



잘 받았고 맛있게 잘 먹었고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