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꾸 먹어도 먹어도 마음이 편치안네요 ㅠㅠ
병원에 다녀왔는데~ㅠㅠ
하늘이 노랗네요ㅠㅠ
폐경초기라고 하길 바랬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임신이라네요 ㅠㅠ
처음에 간로사가 테스트하더니 임신아니라고
했다가 의사가 임신인것 같다고 초음파하니까
아직 애기집은 안생겼지만 희미한 선이 의심스럽다며
피검사하면 정확하다고 해서
피검사 하고 두시간뒤에 걸려온전화~
임신초기로 나왔다며 일두일뒤에 다시 확인해봐야될거 같다네요~
이나이에 아이라니~~
남편은 낳차고 하는데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하느님이 주신 열매를 눈물로 보내야하는
제 마음이 갈기갈기 찌져지내요ㅠㅠ
사실 건강한 아이만 주신다면 열명도 낳을수
있는데~~저에겐 가슴에 묻고 가야할 아이가
둘이나 있거든요 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남편이 너무 미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