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17시경 택배를 받고, 바로 냉동보관을 했다가 다음날 10시 30분쯤 한팩을 냉장실로 옮겨뒀다가 11시30분쯤 실온에서 해동을 시켰습니다.
고구마는 아주 먹기좋게 해동이 됐고,
닭가슴살은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살짝
서걱 거리는 느낌이 있어 조금 더 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채소는 살얼음 같은 것들이 남아있더라구요
(제가 해동시간으로 고민을 했어서, 공유차원에서 남겨드려요~)
채소는 물이 있으니 해동 되면서 자연스레 물이 생기긴하는데, 확실히 얼었다 녹은 채소는
본연의 맛보다는 못하지만, 꼭 먹어야하는것이니, 약이다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갠적으로 고구마는 아주 좋아했는데, 몇년을 매일먹다보니 질려있었는데도 맛있게 잘 먹었구요. 닭가슴살은 처음먹는거라 입에 안 맞을까 걱정아닌 걱정을 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 먹고싶을만큼.
채소는 그냥 약인양 먹었구요.^^;
소스? 같은 그것은 무슨 용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입에 맞아서 닭가슴살도 찍어먹고, 고구마도 찍어먹고, 그냥 퍼먹기도 하고.
무튼 오늘 점심 잘~ 먹었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