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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10기 필수미션] 27일차

점심에 남은 미역국에 닭가슴살 넣구 끓여 먹었어요~
애가 안먹으면 내입으로, 신랑이 질리면 내 배속으로... 오늘 점심 먹으며 갑자기 우울해졌네요 ㅜㅜ

애낳기 전엔 똑같이 일하고 벌이도 제가 더 좋았는데 왜~!! 애낳고는 내가 집순이 밥순이가 되어야하는지~!!억울하고 우울해서 한잔하고 싶은데...
못먹어서 더 우울하네요 ㅜㅜ
  • 어뭉다이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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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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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어뭉다이어터
  • 03.25 10:35
  • 운동사랑쑤기쏘드 감사합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공복 커피 마시며 기분 풀었네요ㅎㅎㅎ 어차피 앞으로 몇년은 변하지 않는 일상인데... 그래도 님들 응원이 큰힘이 됩니다~~ 함께 날씨이 엄마로 거듭나며 자존감 업업~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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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운동사랑쑤기
  • 03.25 08:13
  • 미역국에 닭가슴살!!!!^^
    굿 아이디어네요~~ 근육 팡팡!!!!!
    저도 아이낳고 절대 육아 때문에 일하러 나갈 수 없을 때 그런 맘 들고~~ 집안에서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에 우울하기도 했는데요 ㅋㅋ
    저는 그 시절을 동네 언니들과 (애기들 또래) 거의 매일 만나 수다 떨고 놀면서 시간 보냈더니 우울할 새가 없었던 듯요~~ 다이어트 이런 건 생각안하고 거의 매일 술 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러 댕기고 ( 애들 들쳐업고^^;;;)
    육아에 다이어트까지 같이 하다보니 좀 많이 힘드신 것 처럼 보여요 ㅠㅠ
    어제 제가 그랬던 것 처럼 오늘 하루는 맛난거 (양은 적당히) 드시고~ 잠시라도 스트레스 푸시고 월,화 열심히 해보시는게~ 남은 3일을 더 알차게 보내실 듯 싶어요~~^^
    그리고 유지하실 때는 꼭 치팅데이 챙기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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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쏘드
  • 03.25 00:03
  • 아.......ㅜ 오늘 어뭉님 일기보는데 왜케 제가 다 공감되고 급 서러운가여.....
    오늘 저도 애기 남긴밥 먹고... 안먹고 새밥먹어도 되는데 굳이... 그러다보니 애기 뱉으면 그게 자연스럽게 제 입으로 가는것도 참... ㅜ 습관이 무섭고 그런 습관이 생긴게 잘 있다가도 괜히 힘들날 울컥하고...ㅜ
    그래도 우울한 마음을 먹는것으로 풀지 않으신거 멋지고 대단하세요!!
    저도 예전 같으면 혼자 편의점가서 주섬주섬 사와 혼자 마시고 뻗었을텐데 그러고 나면 그다음날 아침부터 또 짜증나더라고요.. 부어있고 몸이 무거우니..ㅜ 또 괜히 술기운으로 더 우울해지고...ㅜ
    오늘 한잔 안하신거 너무너무 잘하셨고 대신 내일은 점심 꼭 맛있는거 드세여!! 꼭꼭!! 남긴 미역국 말고!! 꼬깔콘 말구요 ㅜ
    평범한 우리 요즘 엄마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너무 우울해마시고 우리끼리 이렇게 서로 위로하며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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