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다이어터였고,
소위 말하는 before/after 의 변화도 크게 없어서
후기를 작성할까말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지난 30일 간의 노력과 변화가
결코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어서
몇 자 적어보려 해요:)
<30일, 그 이후>
우선, 식사량이 현저히 감소했고,
식사할 때 성분과 칼로리를 생각하게 됐어요.
물도 의식적으로 챙겨 마시게 되었고,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요.
무엇보다 식단일기를 꾸준히 쓰게 됐네요!
식단일기를 쓰는 것이
단순히 먹은 칼로리를 기록한다는 의미뿐 아니라,
꾸준히 나를 돌아보는 자기관리의 기본이 되었어요.
어떤 일을 30일 이상 꾸준히 지속할 힘이 있다는 건,
그것을 이뤄낼 잠재력 또한 있다는 것이라 믿어요.
지난 30일 동안은 눈에 띄지 않는
2.7kg만 감량했지만,
꾸준히 지속해서 나중에 꼭 진짜 그럴듯한
비포애프터 사진을 올릴 겁니다!
고마워요, 다신!
그리고 10기 동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