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 폭식데이했네요
어젯밤에도 12시반까지
그램수도 안쟤고 사진두 안찍고
정글래미밥 검은콩 닭가슴살칩 미니프레첼
강냉이 닥치는대로 먹어치웠네요
나 운동한다고 차버린 동갑친구를
딸학교 갔다가 봤는데 겨우 인사나 하더라구요
원래 나랑갈 사람이 다른사람들이랑 잘두
가더라구요
다행히도 나는 딸이랑 왔는데
앞동2살많은 언니가 불러서 언니랑 같이
걸어가서 그친구한테 불쌍한 모습은 덜
보였지만 그래도 내마음은 배신감과 허탈감으로~~ㅠㅠ
언니랑 수영장에서도 친한데 자존심상
친구랑 헤어진거 안말하고 있었는데
결국 언니가 목격해버렸네요
그래서 걸어가면서 스토리 얘기했네요
어른되서는 진짜 어릴때 친구처럼
그렇게 계속 마음맞기가 힘든가봐요 ㅠㅠ
좀 서운해도 이해해주면 오래가는건데
나는 자기한테 서운한점 있어도
털어버렸는뎅 ㅠㅠ
내가 그친구를 잘못봤나봐요
내가 준 마음 돌려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