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째 고민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글 써봅니다!
저는 대학교1학년때까지 161cm에 60kg정도나갔어요 평소 군것질을 엄청좋아하고 야식도 좋아했거든요.근데 다이어트를 몇년동안하면서 지금은 39kg으로 지방.근육이 많이 부족해요..생리도 규칙적으로 안한지 이년반이 넘어가서 약 먹고있고 손발도 평소에 매우 차가워요..처음에는 다이어트에 흥미를 느끼고 운동후 쾌감으로 잘먹고잘운동하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강박이생겨서 모든음식을 먹을때 칼로리를 계산하고 하루 1000칼로리정도만 먹어요. 오후 4ㅡ5시이후로는 안먹다보니 그전에 빵.프로틴바.과자.콩 등으로 계속 쉴틈없이 먹고 흰쌀밥은 살찔까바 잘먹지도못합니다. 근데 또빵은 엄청좋아해서 매일먹고요..또 약속이나 외식은 부담스러워 자주파토를내고 거짓말로 친구들에게 바쁘다고 지금 벌써밥먹었다고 매일 그럽니다. 그러다가 한번 폭식증이오면 2000칼로리는 기본먹습니다.
거기다가 운동은 하루에 매일2시간반씩 유산소50분 근력나머지로 하고 강박수준으로 하루라도 안하면 불안하고 못하게되면 오히려 더폭식해요...365일중에 360일은 운동하는거같아요 저렇게먹으면서요..좀만더먹으면 3시간은 넘게해요
몸무게가 더이상안빠졌으면좋겠는데 이런강박증때문에 줄어드네요...몸도매우안좋고 안먹다보니 어지럼증도심해요...이런걸 누군가에게말하면 이상하게보겠죠 그래서 혼자끙끙 앓고있었는데 오늘은 또폭식하니 우울함이 심해져서 올려봅니다. 댓글로 도움이되는조언들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