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두유 먹고 운동하러 갔어요.
점심-냉동 치킨 데리야끼밥에 채소 첨가해 먹음
간식
저녁- 탄두리 치킨 샐러드+양고기커리 등
:인도 음식은 정말 돼지 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별로 배도 안 부른데 열심히 따져보니 칼로리 폭탄이네요.
근데 양도 많이 줘, 인도아재들이 직접 하는 이 식당 가성비 짱.
후식- 브라우니 1/3만 먹었네요.
야식- 지하철역에서 군고구마 냄새 너무 좋아서 홀린 듯이 사옴.
아몬드 두유는 네번 빨고 냉장고 집어넣었어요.
만보 넘게 싸돌아 다녀서 칼로리 소모가 많았네요.
오늘 헬스장 갔더니, 코어운동 무료 강의 시간이 있다길래
열심히 들었는데, 그동안 플랭크를 다 엉터리로 하고 있었대요.
1. 일단 팔을 직각으로 땅에 대고
2. 팔사이의 등을 하늘로 민다는 느낌으로 힘을 뙇 줘야 하고요.
3. 허리가 꺼지지 않도록 허리도 위로 밀며 힘을 뽷 주면서,
4. 궁디는 꼬리뼈를 안쪽으로 말아서 궁디에도 힘을 빡!
사진에도 보면 궁디가 툭튀하고 배가 불뚝해 보이는데,
이건 궁디살 자체가 뒤로 튀어나와서(이게 최선입니다);;
암튼, 플랭크 열심히 복습했어요.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어요.
글구 제가 등이 아프다고 했더니, 폼롤러 마사지도 갈쳐 줬어요.
경추랑, 승모근, 흉추쪽 근육들 풀어주는 거 배웠어요.
폼롤러가 진짜 시원한 게 신세계더라구요.
제가 말이 너무 많져-_-? 몰랐던 걸 배워서 넘 기뻐가지고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