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이긴 합니다만 안주없이 깡소주로 하루 소주4-5병을 마시는 알콜중독자를 예로 들어봅시다 대부분이 굉장히 깡 마른 몸이지요? 술은 혈당을 낮춰 허기진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고칼로리 음식을 찾게 만들고 체지방 분해에 써야될 체수분을 끌어다가(물은 체지방 분해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알콜 분해하는데 씁니다 그동안 체지방 분해는 멈추다 시피합니다. 수분도 뺐기는데 지방분해까지 멈추면 2중으로 손해보는 거죠~ (몸은 하루종일 눈만 꿈뻑대며 있어도 기초대사량을 쓰며 체지방을 분해합니다. 운동은 그 속도를 가속화 시킵니다.) 술 마실때 물 많이 마시라는게 이왕 마신다면 체수분이라도 덜 뺐기려고 그러는 겁니다. 술마신 다음날 되려 체중이 내리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거 살 아니고 수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ㅎㅎㅎ 근육은 수분과 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음주가 잦아진다면 골격근량에도 직격탄을 맞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