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샐러드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오늘 <한스푼 샐러드>가 배송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 저녁 시간에 맞춰서 왔어요!
받자마자 열어봤어요(두근두근
박스 안엔 아이스팩과 함께, 이벤트 공지에서 봤던대로 5가지 샐러드 종류가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왜 하나가 빈 곽이지?
그 이유는 바로....
제가 뜯자마자 먹었기 때문이죠😂
도착하자마자 너무 궁금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 먹었습니다...(사진 찍어서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까먹음ㅋㅋ)
오늘은 해산물이 먹고 싶어서 갈릭 쉬림프 맛을 제일 먼저 골랐어요.
*숟가락도 같이 왔는데 제가 요즘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는 중이라 집에 있던 숟가락을 사용했어요.*
# 맛은...
많이 기대하진 않았는데(원래 포장과 실체가 똑같은 경우는 잘 없잖아요) 열어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금 막 채소를 썰어 넣은 것 같은 비쥬얼 때문에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느낌이랄까? 물론 진짜로 배부르진 않았기에 뚜껑을 열어 드레싱을 뿌리고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 채소도 싱싱했고, 구운 마늘 역시 굉장히 고소했어요. 드레싱이 레몬인 것도 신의 한수ㅠㅠ 샐러드랑 잘 어울리는 새콤한 맛이었어요. 제가 너무 맛있게 먹으니까 옆에서 엄마가 한 입만 ㅋㅋ 달라고 하셔서 줬다가 몇 숟갈 더 뺏겨서 그냥 둘이 나눠 먹었어요.
# 장점과 특징
샐러드라는 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조합이 중요하거든요. 어느 채소에 무슨 과일을 넣어서 어떤 종류의 드레싱을 뿌릴 것인가. 저는 매번 이게 고민이었어요. 사실 이렇게 해먹고 싶어도 종류별로 채소를 사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한스푼 샐러드>는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 그에 알맞는 드레싱을 알아서 조합해주니까 한결 더 맛있게 부담없이(손질하는 시간이 줄었으니까요!) 먹을 수 있었어요.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데다 내용이 풍성해서 정말 좋네요.
# 느낀점!
앞으로 또 다른 종류의 샐러드를 먹을 생각하니까 벌써 행복해요💕 4일간 한끼는 편하게 먹겠네요.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다음엔 샐러드에 뭔가를 곁들여서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의 후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