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사진 5개 다 저녁이에요.
엄마가 죽 밖에 못 드시고 아프다셔서 부모님댁에 왔는데,
당신은 못 드시면서 뭔 반찬을 이리 잔뜩 해놨는 지...
1차... 조금만 먹으려고, 접시에 덜어 먹음.
소불고기 양배추 쌈싸먹었어요.
아버지가 양주 꺼내오신 데다, 집밥 너무 맛나서,
콩밥이랑 고기 또 리필해 먹음;;
두릅무침 너무 많다고 아버지가 내 접시에 살포시 추가;;
진지향 샀는데 너무 시고 맛 없다고 꺼내주고 당신들은 안 먹음;
곶감1개
후식 진한 초코케익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랑 초코랑 다 나와서 여기가 지상천국;;
점심도 1천 가까이 먹었는데, 저녁도 1천 넘겼네요.
근데 신기하게 엄청 많이 먹었는데, 속이 하나도 안 불편해요.
운동을 조금이라도 해야 할 텐데 구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