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완전 퍼졌습니다;;
아침 전투적으로 계란버터딸기잼바나나 토스트+ 계란후라이
점심 때 은행 볼일 있어서, 11시 쯤 토스트 2개 흡입.
검은콩 두유 2개 부은 아주 쫀득하고 달달고소한 토스트임.
오후에 배고파서 야쿠르트 아줌마한테 신제품 구입.
알고 보니 다이어트 음료인데, 겁나 맛없는 알약이 들어있어서 먹다 버림.
(맛있는 것만 먹어도 칼로리 넘치는 세상에,
칼로리 좀 높더라도 맛있는 거 적게 먹으면 적게 먹었지,
왜이리 맛없는 걸로 쓸데없이 배 채우고 섭취 칼로리만 늘리게 하는 지 모르겠다며 분노;; )
저녁- 얼마 전에 소개 받은 덮밥집 찾아 감.
연어덮밥 먹으러 갔는데, 날도 추운데 생연어라 실망하고,
120g이라는데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싸구나 싶음.
배고파서 다이어트 포기하고, 카레까츠 덮밥 흡입.
매운 카레인데, 일본 레또르트 카레보다도 못해서, 또다시 분노;
또다시 한국에서 호구됐구나 싶음.
저도 오늘 제가 왜이리 까칠한 지 모르겠는데,
오늘 계속 차만 타고 다녀서 많이 못 걸어서 속도 더부룩하고ㅉ
좀 걷다 들어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