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기에는 애매한 그런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살짝 출출한데 밥 먹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바로 핏콩이 떠오른거있죠?! 안그래도 빨리 먹어보고 싶었는데 바로 준비했어요ㅋ
그냥 두유 하나 쪼르르륵 컵에 담고, 핏콩 파우더분말 한 스푼 슝 부어서 섞어봤어요 ㅋ
저는 두유를 차게 먹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분말이 잘 안 녹겠구나. 잘 안 풀어지겠구나. 해서 엄청 열심히 저어야겠다. 마음 먹고 있었는데 두세번 저어주니 벌써 다 풀어졌더라구요 ㅋㅋㅋ 뭉친게 아예 없진 않지만 정말 작게 조금 뭉쳐서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전 두유에 부어놓고 사진 찍는다 뭐한다 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뭉친 것 같지만 바로 섞으면 뭉치지 않을 것 같아요 ㅋ
그냥 두유에 분말 탔다고 뭐 얼마나 달라질까.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확실히 달라집니다. 일단 고소함히 2배에요!! 안그래도 고소한 두유인데 타이거넛츠 덕분에 더 깊은 고소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거기에 배부름은 4배 !!!! 아니 뭐 이렇게 배부를 수 있나요?????! 생각보다 훨씬 더 배불러서 저녁 때를 놓쳤을 정도에요 ㅠㅠㅋ 만약 바쁠 때 아침이라던가 출근, 등교 전에 두유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핏콩 분말 한스푼만 추가해보세요 ㅋ 배부름이 달라질거에요 ㅋ
앞으로 분말과 큐브들로 이것 저것 만들어볼 생각에 두근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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