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째 다이어트 중. 요즘 살빠졌단 얘길 자주 듣네요.
사실 한참 살빠질 땐 따로 있었는데 그 때는 아무도 못 알아봤었거든요..ㅎㅎ근데 요즘 갑자기 여러 사람들에게 살빠졌느냐는 이야기를 듣네요. 지난 주만 6명이 살빠졌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네, 엄청 감격스러워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ㅋㅋ
10kg도 넘게 뺐는데 너무 못 알아보는 거 아닌가...물론 빼도 살집이 있으니 이해는 되지만...하고 조금 슬퍼했었는데 저번 주에 만난 중학교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는 거의 몰아치듯 살이 빠졌단 얘길 들었어요. 작년 담임선생님이랑 거의 매일 보는 친구까지도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이 굉장히 좋았답니다.
그 덕에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아요. 이번 2주동안 감량한 것까지 포함하면 총 16kg 감량했네요. 어마어마한 뚱뚱이에서 통통이로, 정상체중으로 가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다음 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