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옷 정리하다가 여름 스커트 입어보고 또 충격 받았어요.
제가 거의 10년 넘게 51킬로였다가 살이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51에서 49kg으로 줄었으면 치마도 헐렁해야 하는 거 아님요?
근데 치마가 터질 것 같아요.
심지어 궁디가 옛날보다 처져서 푸짐해 보임.
아까 눈바디 괜찮다고 해서 그런가? 헤헤헷 이랬는데,
아무래도 실제로두 가슴이랑 상체만 빠졌나 봐요ㅠㅠ
자꾸 상하체 불균형이 심해지는 거 같아서 넘나 똑땅해요;;
가슴 안습이라 짜증;
하지만 다이어트 안하면 궁디 푸짐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해요.
저녁은 아보카도 계란토스트 크림치즈 블루베리쨈
후식 인절미통통 남자친구랑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홈트한 다음 닭가슴살이랑 오이 양배추찜 먹었어요.
근육량 늘랴야겠다 싶어서.
여기 레베 모델힙업 운동 안 겹치는 거 하고,
가슴 업하는 운동 하고, 강하나 스트레칭 하고 잘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