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74kg으로 다이어트 시작해서 지금 57kg이에요.
시험 준비중인데 살이찌니까 집중력이 흐트러진다고 부모님이 하도 뭐라하셔서 다이어트 시작한거라 부모님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으세요.
요즘 정체기인지 2주넘게 57kg에서 멈춰있는데 아빠가 자꾸 제 운동법이 잘못됐다고 뭐라해서 안그래도 우울한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사정상 하루2끼를 일반식으로 현미밥이랑 양념적은 반찬이랑 닭가슴살 먹으면서 1200칼로리는 먹으려고해요. 원래는 국 아예 안먹다가 요즘은 미역국이나 콩나물국 같은거 건더기위주로 먹기시작했어요.
헬스장가서 45분정도 근력운동하고 30분 런닝머신 해요.
그리고 밤에 스트레칭이랑 그날그날 다르게 아령가지고 하는 운동이나 스쿼트, 레그레이즈 같은거 골라서 조금씩 해서 1시간정도 해요. 스트레칭이 메인이라고 보시면돼요.
몸무게는 몇주째 그대로고 요즘들어서 종아리도 아프기시작했어요(마사지볼로 매일 마사지하고있는데 왜그럴까요..땡기고 붓는 느낌이예요)
종아리아프다는거 듣고 아빠는 운동선수도아닌데 근력운동을 왜하고, 같은 맥락으로 닭가슴살은 왜먹고, 밤에 운동할때 땀을 흘려야지 선풍기는 왜 틀고하냐고 자꾸뭐라하는데
이거 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까요?
저는 제가 잘못하고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자꾸 그러니까 확신도 안서고 짜증만나요ㅠ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