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 끊는다는 게 쉽지않더라고요.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기본적으로 빵, 떡 등의 간식은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하면 밥심!!!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더더욱 밥과 함께하는 한식을 위주로 식단을 꾸리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있는 동안은 흑미밥, 콩밥 등등 다양한 건강 밥을 먹을 수 있었고 자취를 할 때는 현미밥 등으로 그나마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있는 본가에 있는 동안은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식단이다보니 반찬은 개별로 선택하여 먹더라도 밥은 언제나 밥솥에 한 것을 먹어야하더라고요ㅠㅠ. 근데! 이번 체험단이 되어 곤약미를 먹게 되면 가족들에게 눈치를 받거나 혹은 피해를 주지않고 탄수화물도 줄이는 바람직한 식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곤약이라는 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실텐데 저는 외할머니가 분식집을 운영하시며 어묵탕?! 같은 곳에 항상 곤약도 함께 삶아주셨어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곤약에 친숙해있다보니 여전히 찾아먹고 그 식감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곤약과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않는 밥이 합쳐진 곤약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매끼 챙겨먹고 꼼꼼하고 상세한 리뷰를 하는 체험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