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새로 내 스탈대로.
단백질 먹기.
세끼 건강하게 챙겨 먹기.
좋은데.......
좋은데.... 넘나 귀찮다.
단백질 부족한 날 계란 먹고 자는 것도 영 귀찮고
담날 속 더부룩하고 내 빠른 성미에 맞지 않다.
그래 저건 나이 들어서 하자.
아님 유지식으로 건강하고 싶을 때 하던지.
후딱 후딱 쉐이크로 대체하여 먹기로 한다.
사실 내 쉐이크 밥 대용이라 진짜 좋은 건데
비타민 미네랄 식사보다 넘치는데
쉐이크가 뭐 어때서!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꼭 건강히 먹겠다고 식사 할 필요 없는 것 같다.
배고플 땐 먹고 싶은 걸.
안 배고프고 귀찮을 땐 쉐이크.
중간중산 간식은 방토나 뭐 그런거.
여기서 활동하니
사람들이 빵을 먹어서 나도 먹고 싶어서 호밀빵도 머꼬
곤약면 먹으니 나도 먹고 싶어서 생각도 없던 거 해 머꼬
두부두유가 맞지 않는 걸 아는데 나도 먹어 볼까 해서 또 머꼬
건강하게 먹는 것 겉아서 나도 더 건강하게.
했는데 이건 뭐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내가 그 짝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주관이 약한 사람이었지?
주관은 확실하게! 배울 건 배우고! 버릴 건 버린다!
오늘부터 다시 시작!
일단 냉장고에 가득 찬 것 먹기!
새로운 음식 노놉!!! 밑줄 쫙 강조!
잘하자!
Love myself Lov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