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학생들 앞에서 더이상 창피당하고 싶지 않아요

한창 사춘기인 울 반 아이들...

이성친구에도 관심이 많고, 화장에도 관심이 많고.,,당연히 외모에도 관심이 많죠~

난 너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이 최고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의 시선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뒷모습을 보면서 킥킥거리는 남자아이, 내 몸매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서로 소근거리는 여자아이.. 그냥 그러려니~하고 생각을 했는데...

학교행사의 하나로 담임선생님 그리기가 있었는데... 거기에 전시된 제 모습은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한마리의 돼지...그런데 그 그림이 전교생이 다 보는 복도에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울 담임도 젊고 날씬한 여자샘이었으면 좋겠다며 대놓고 이야기하는 아이들,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면 저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는구나~하는 아이들...복도를 지나가면 위아래로 쳐다보고 가는 다른 학년 아이들까지...

학교가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독하게 맘 먹고 이번 기회에 살 빼고 싶어요.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서로 이끌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 격려해줄 수 있는 그런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요.


  • 이슬비73
  • 다짐을 등록 하세요!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1)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지존
  • 수고했어!오늘도^^
  • 06.13 00:01
  • 아ㅠㅠ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ㅜㅜ 힘내시고 이번기회를 통해 꼭 성공하세요!!퐈이팅!!!!
  • 답글쓰기

댓글입력

댓글입력

공개글 등록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