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꽃맛살 샐러드로 골라보았습니다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 입맛없는 아침이다보니 부담이 적은 꽃맛살이 끌리더라구요
제품 설명에 제조일로부터 4일 이내로 먹으란게 있었는데 아직 유통기한이 남아있네요 어제 받았으니 전날 제조해서 바로 다음날 배송받은거였어요!
냉장보관이라 해동 과정이나 다른 조리과정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자르면 내용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아요
야채와 맛살이 따로 포장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맛살과 함께 포장되어있음 변질우려도 있고 향이 달라졌을텐데..이 센스!
그리고 소스는 패키지 앞 네임택에 붙어있었습니다
그릇에 담은 후 이 영롱한 자태!
사실 진공포장된 상태라 양이 가늠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사용하던 식판을 꺼냈다가 양이 감당이 안되 다른 그릇으로 바꿨어요ㅠㅠ 양이 진짜 넘쳐나더라구요
사진으로도 보이지만 야채 색이 하나도 갈변되지 않고 싱싱함 그 자체! 먹었더니 식감도 다 살아있더라구요
아 소스는 어니언 요거트 소스였는데 양파를 안 먹는 초딩입맛인 저에게도 거부감 없는 맛이었어요 소스양이 30g이었는데 샐러드 전체에 뿌려먹긴 부족했지만..
다이어터인 우리들에게는 적당할 것 같아요!
소스없이도 푸성귀를 뜯어야 하는 다이어터의 숙명
좋은건 크게 봐야하니까!
더 자세히 보면 보이죠? 야채들 다 숨 안 죽고 살아있는거..ㅋㅋ진짜 먹다 먹다 배불러서 남겼다는..
원래 아침은 과일주스나 사과 반쪽 정도 먹는터라 아침에 다 먹기엔 저한테 양이 너무 많았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