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열심히 하고 있...
유난스러운게 아니라 전 잘살고 싶어서 실은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건강이 너무 안좋아서요... 다이어트라도 있지만 건강식에 포커스를 맞추기도 한거죠..
근데 가끔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고 살겠다고..
먹고싶은거 먹고 행복하게 하루를 살지..
못먹어가며 즐겁지않게 일주일을 살지..
진짜 그런 선택의 기로에 수도없이 서는거같아요..
이런생각이 들때면 모든게 허무하고...
마음도 엄청 허하네요.. 먹을걸로도 못채우는데..ㅠ
먹고죽자!! 하고싶어요...
조금 말고 많이 먹고싶어요 매순간순간ㅎㅎ
왜이렇게 큰 배통??을 타고났을까요...
집에서 고양 고연장까지 3시간30분을 잡고 이동해야해서 ㅠ 시간이 애매해서 점심, 저녁 요기할 수 있는 것들 간단히 챙겨나갔어요..
점심은 지난번 놀러거서 사서 먹다 남겨둔 무화과통밀빵50g이랑 아메리카노..
저녁은 두유랑 체리 토마토 단백질과자 싸와서 지금 버스에서 야금야금..😅
투정투정 모드여도 오늘도 마음다잡고 넘어가봅니다..
그나마 이렇게 이것저것 챙겨먹으니 뭔가 많이 먹는거같아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