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일
어제는 먹고픈 것들 양껏 먹고 스트레칭만 가볍게 했어요.
똑같은 당분이어도 과일이나 곡물이 주는 천연 단맛과
설탕. 화학첨가물 등의 자극적인 단맛은 확실히 만족감도
중독성도 다르네요. 바나나와 사과를 아무리 먹어도 꿈쩍않던
우울감이 케이크 한조각에 홀랑 다 날아감ㅎㅎㅎ
홍양이 두번왔는데 한번은 설탕먹어도 된다며 합리화했죠.
역시 몸에 해로운 건 맛있네요.
6.27
양껏 먹은 다음날은 겸손하게..
오늘 처음 스쿼트 런지 30개씩 살짝 해봤어요. 역시 무릎에
부하가 많이 걸리네요. 스쿼트랑 런지만 잘해도 셀룰라이트
싹 없어지고 하체 라인이 확 달라지는데 너무 아쉬움ㅜㅜ
전 자전거를 좀 더 열심히 타는 걸로.
관절 튼튼한 사람이 세상에서 젤로다가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