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에 81키로까지 나가게 되었습니다.
양약,한약, 다이어트에 좋다는것들 다 해보았고
요요로 인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는 몸 상태가 되어
2주전부터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헬스는 아니고, GX 함께 하는곳입니다.
원래 쉽게 포기하고 그만두는 성격이라 헬스장 나가는 것부터 해보자 해서 벌써 2주동안 하루 빼고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는게 3교대 근무인지라 매일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시간이 될때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2주간 운동 한 결과는
몸이 이전보다 조금은 날씬 해 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인바디를 재었을때 저의 무게는 84키로까지 늘어나있었고, 놀라움과 좌절이 함께 오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고, 눈으로 몸을 보라고.
근데 자꾸 이렇게 근육량이 늘게 되면 무게가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지 않을까 걱정과 두려움이 생깁니다.
지금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것 만으로도 벅차 식단조절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운동만으로는 살을 뺄 수가 없는걸까요?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