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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없는 과자공장 이번엔 콩브라우니로 새로운 시도!


서울의 날씨는 현재 비가 오고있습니다.
아직 밑에 지방처럼 폭우가 오는 정도는 아니고
추적추적 조금씩 오고 있는 상태인데요.
하늘이 심상치 않고 바람도 많이 부는걸 보니
태풍이 곧 상륙할거 같습니다.

밖에 나가야 하는 일정이 많은 날에는 비오는게 끔찍히도 싫지만
오늘 처럼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집안 청소나 하고 영화를 다운받아볼 예정인
한가한 휴일에는 이런 날씨가 오히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예를들면 '난 약속이 없어서 집에 있는것이 아니다, 비와서 집에있는 것이다. 오늘은 그래도 된다.'라는 생각?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콩브라우니를 따뜻하게 먹어보기로 합니다.

우선 콩브라우니와 귀리우유로 핫초코를 만들어봤습니다
콩브라우니는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아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반정도를 먹고서 반개를 남겨놨습니다.
때문에 남은 반개와 한개를 더 까서 한개는 온전히 핫초코를 만들고
반개는 전자렌지에 돌려 따뜻한 브라우니의 상태로 먹어봤습니다.

1. 콩브라우니 핫초코

집에있는 귀리우유와 함께 섞어서 따뜻한 핫초코로 먹어봤는데요.
정말 포만감이 대단했습니다. 맛은 자판기에서 파는 코코아맛이었어요.
달달하면서 초코향이 확올라오는게 맛있습니다.
하지만 하나 제가 간과했던 부분은,,,
호두인지 땅콩인지 브라우니에 곁들여진 견과류를 함께넣고 데웠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약간 기름기가 올라오더라구요 어쩌면 콩기름일수도 있구요.
그래서 핫초코로 만들어먹는건 조금 비추입니다.
굳이 먹으려면 견과류를 빼고 만들어먹는것이 좋을거같구요.

2. 따뜻한 브라우니와 그릭요거트

이번엔 반개정도 남은 콩브라우니를 전자렌지에 40초 정도 돌려가지고 먹어보았습니다. 이건 정말 맛있습니다.
어제 그냥 차가운 상태로 먹어보았을때도 굉장히 꾸덕하면서 맛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따뜻하게 먹으니 정말 이건 시중에서나 카페에서 파는 리얼 브라우니와 전혀 다를게 없고 아니 오히려 더 맛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호두 견과류도 콩브라우니의 풍미를 더욱 극대화해주고
따뜻한 상태에서 더욱 콩브라우니의 달달한 초코향이 찐해지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그릭요거트를 곁들여보았더니 정말 환상의 맛입니다.
브라우니와 요거트는 정말 잘어울리는 한쌍이라지만 이렇게 콩브라우니로 건강하고 찐한맛을 만들어낼 수 있구나 싶어서 더 감동입니다.
이건 정말정말 추천!!

오트밀크랑 그릭요거트 모두 다신샵에서도 구입가능하니까
그릭요거트는 꼭 먹어보세요
시큼달달하면서도 크림치즈처럼 꾸덕하고 속이 편해요.
브라우니랑 너무 잘어울려서 기분이 좋네여!!!

정말 포만감도 대박입니다.
어떻게 콩으로 이런맛을 내는지가 더 신기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인스타 : adorable_rang
https://www.instagram.com/p/BkplsCcFQ-8/?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qqmbjbop32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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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다신지킴이
  • 07.12 15:06
  • 비밀 댓글 입니다.
운영자
  • 다신지킴이
  • 07.11 13:41
  • 비밀 댓글 입니다.
다신
  • 궁디실화냐
  • 07.01 09:08
  • 우와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역시 사진을 잘 찍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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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도움되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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