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더워서 뚝 떨어졌던 식욕이 슬금슬금 올라오나봐요..
정말 맛난거 실컷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동안 뺀거. 오늘 운동해서 땀낸게 아깝다..고 자기 최면중입니다..ㅡㅜ
저녁엔 아이들도 좋아하는 카레를 했어요.
예전에 사둔 닭가슴살을 넣어서..ㅋㅋ
역시 음식은 했을때 바로 먹는게 젤로 맛나요..ㅡㅡ
저녁을 안먹으려다가 조금 먹었네요.
일찍. 조금..ㅋㅋ
운동은...
오전에 하는시간에 안하면 그날 하루는 정말 안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10시에서 12시사이에는 꼭 런닝머신을 하려해요.. 요시간대를 놓치면 그날은 제끼는날..ㅋㅋ
오늘은 런닝머신도 하고.
미션운동도 했어요.
미션운동은 다하면 은근 운동되네요..
강하나 하체운동도 해봤어요..
전 시원한지 잘 모르겠지만..
효과있다니 해봤는데 역시나 희한하게 하기싫으네요..ㅡㅡ
희한하게..ㅋㅋ
15일이 지났네요.절반이 지났지요.
나태해지가도 하고 하기싫다고 생각도 들고
맛난거 맘껏 먹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때마다 다신 들어와서 그동안 쓴 일기도 보고
팀원들 글도 보고. 성공후기도 보고..
맘을 다잡습니다..
남은 절반도 화이팅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