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신혼2년차 새댁입니다!
2년 전 결혼식 올릴 때만 해도 키 166cm에 52kg.
마른 몸은 아니었지만 쇄골이 예쁘게 보이는
날씬한 체형이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11키로가 쪄서 63키로 입니다..
볼살과 이중턱부터 조금씩 아줌마 체형이 되어가고 있어요ㅜㅜ
사진 2개는 웨딩촬영했을때 사진이고
뒤에 1개는 최근에 신랑이 멀리서 저를 찍어준 거에요!
행복하면 살이찐다며 주변에서 위로하는데
살이찌면 행복하지않을 때가 있는 거 같아요..ㅜㅜ
입던 옷들이 거의 다 안맞고
큰 티셔츠나 헐렁한 바지만 찾게돼요
신랑 옷도 자꾸만 뺏아 입게되고
편한 옷 입으니까 더 살이 찌게 되고..
팔뚝, 허벅지, 골반쪽 엉덩이에도 살이 붙었지만
윗배랑 아랫배 전부 볼록볼록 나온 걸 볼때 제일 속상해요ㅜㅜ
화장실 갈때마다 이게 진짜 내 배가 맞는지... ㅜㅜ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00씨 애기 가졌나?'하고 물어보면
진짜 민망하네요..ㅜㅜㅜ
갑자기 10키로 정도 늘어나니까
몸에도 한 두군데 이상이 생기네요ㅜㅜ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고,
생리를 2개월 째 안해서 산부인과를 갔더니
다낭성 난포 증후군이라고 하고..
갑자기 체중이 증가한 게 원인일 수 있다고
체중 감량을 하면 대부분 좋아진다고 하는데
살 빼는 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ㅜㅜ
이번에 다신 어플을 계속 들여다보면서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유지하시는 분들 보면서
체중감량을 하려고 마음 굳게 먹게 되었어요!!
결혼 전에 몸매 관리를 위해 식단 조절 하면서
매일 퇴근 후 1시간반씩 순환운동+그룹pt 하고
집에서 꾸준히 스트레칭 했던 기억 되살려서
이제는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서플리미트가 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서플리미트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다신 게시판에 꾸준히 일기 올리고
인**에도 업데이트 하면서
다짐을 이어가고 싶어요!
좋은 기회 주시면
꼭꼭 좋은 후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