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한쪽에 우유 부어 후라이팬에 구워서 또 카야잼이랑 치즈 올려 먹고 아몬드 브리즈 먹었네요...
지금 공체 오르는 것보다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1. 현재 하는 일이 워라밸도 좋고 페이도 그럭저럭 스스로는 만족하는데, 학교 동창 모임이나 어디 가서 자랑스럽게 명함 내밀 만하지는 않고 전문성이 떨어져서 조금 쪽팔림. 회사 짤리면 어디 가서 일할 데도 없는 일. 그러나 짤릴 가능성은 극히 낮음.
2. 예전에 업무 경험은 있지만, 내가 도전하기엔 조금 힘에 부치고 가면 개고생길이 훤한데, 조금더 권한이 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어디 가서 명함 내밀기는 안 쪽팔리고 잘하면 이직도 쉬운 일. 근데 의사결정 책임이 크고 돌발상황이 많아서, 잘못하면 조기에 짤릴 위험도 크고, 잘못하면 업계에서 매장 당하거나 중소기업으로 밖에 이직 못하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