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겐은 포도당의 단기 저장형태이다.
음식공급 없이 평균 2,000칼로리 정도를 쓸 수 있도록 근육과 간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이 모두 소모되어야 비로소 우리몸은 체지방을 포도당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2,000칼로리는 걷기 또는 뛰기로 약 30km 정도를 이동할때 소모되는 크기이다. 운동선수가 아닌이상, 현실적으로 일반인이 운동으로 소모시키기는 어렵다.
글리코겐은 보통 식후 12시간정도가 지나면, 기초대사량과 기본활동에 의해 모두 소모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음식공급이 없다면 우리몸은 체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포도당)를 얻는다.
일반적 상황을 본다면, 전날 저녁을 먹고, 야식없이 다음날 아침 6시부터 본격적으로 체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한다.
이론적으로 이때, 음식공급없이 유산소운동을 한다면 체지방분해량이 증가하게 된다.
간헐적단식(16시간 공복유지) 후 운동은 체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인슐린과 글리코겐의 작동이 망가지면 비만을 일으키며, 정상작동하면, 체지방감소가 일어난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운동으로는 어렵다.
식단조절이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