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 월욜부터 헬스를 다니고 있는데 다이어트 시작전 제 키와 몸무겐 163에 58.5였어요 ㅠ 오늘아침에 재보니 약 10일 정도 지났는데 56.8이더라고요 ㅎㅎ 근데 제가 어렸을때부터 저주받은 하체라 상체는 어깨도 너무 없어서 완전 깡 말라보이는데 하체는 너무 튼실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어요 ㅠ 이전에 수능끝나고 약 8키로 뺐었는데(64 -> 56으로 뺐었다가 술마시고 약 2.5키로 쪘었죠 ㅠ ) 그때도 하체가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어요 ㅠ 그래서 헬스를 막상 신청해서 할때도 걱정 되게 많이 했었어요. 또 상체만 빈약해 지지 않을까하고요 ㅠ 대학교 어떤 남자애는 장난으로 한 말이겠지만 처음에 제 상체만 보더니 너 살뺄필요 없는데? 완전 날씬해 이랬다가 제가 아냐 ㅠ 내 하체를 봐봐 ㅠ 이러니까 딱 보더니 아.. 하체 잘라야 겠다~ 이러는거에요..ㅎ 상처 많이 받았었죠 ㅠ 그래서 하루빨리 살을 빼자 싶어서 헬스를 신청해서 하는데 나날이 허벅지가 무겁고 더 띵띵붓고 아프고 두꺼워 지는 느낌이었어요 ㅠ 종아리도 마찬가지고..ㅠ 그러다가 어제 새벽에 유튜버중에 '유나UNA' 분의 영상이 갑자기 보고 싶어진 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새벽에 잠들기전에 영상 좀 보는데 하체 부종 마사지 영상이 있는거에요. 와... 보고 좀 따라 했는데... 완전 대박....bbb ㅠㅠㅠ 너무 시원한거에요 근육도 막 풀리고 ㅠ 너무 기분좋게 푹잤죠 ㅎ 제가 아침에 구청 아르바이트 나가야 되서 평일 매일매일 일찍 일어나는데 저혈당이랑 저혈압 때문에 너무 힘들얶던 데다가 매일 헬스 3시간과 다이어트 식단으로 너무너무너무 힘들어 했었는데 오늘은 눈도 번쩍! 뜨이고 ... 다리가 너무 가벼운거에요 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몸무게도 재봤는데 4그람 빠져 있었어요 ㅎ 너무 기분좋은거 있죠 ㅠㅠㅠ 진짜 이제부터 전 유나UNA 유튜버 애정할거에요 ㅠ 거기 하비전용 식단과 운동도 있던데 그것도 매번 챙겨서 지키려구요 ㅎㅎ 여자들은 하비가 많잖아요 그렇다고 모두 다 같은 체질의 하비가 아닌건 아니지만 저와같이 유나UNA 유튜버의 영상 챙겨보면서 다이어트 해보는거 어떨까요? ㅎㅎ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