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운동관련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운동관련 지표로 쓸 수 있는게.. 호흡입니다. 호흡이 거칠어 질수록 몸에서 요구하는 산소가 많아 진다는 것이고 이는 그 산소들을 온 몸에 전달하기 위해 심장이 더 뛴다는걸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칼로리 500을 소모했다 하더라도... 중요한건 체지방을 얼마나 태워 소비했느냐 인데... 호흡의 강도가 높지 않았다면 체지방 분해가 많지는 않았을거다 라고 추측이 가능합니다. 다리만 힘드셨다면... 자전거에서 내리셨을 때... 후들거려서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 였다면 무산소 운동을 하셨다 하실 수는 있으나 20분 이상 유지 가능한 운동은 무산소 운동으로 보지 않기에... 사실... 유산소 운동을 낮은 강도로 하셨다라고 보시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