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딩보똥이 밑에 다른분 글에 답글 다신걸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이어트 시작점이 다르기에 개인적인 차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시는 걷기 운동으로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효과를 보실꺼라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운동의 함정이라고 표현하는건데.... 일정수준 그 운동에 몸이 적응을 하면 운동의 효과는 감소가 되고 그러면서 정체기 같은 상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전에 했던 운동보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이면 더 빠르게... 무산소 운동이면 더 무겁게... 그래야 정체기 같은 상황을 극복하게 됩니다. 지금 님같은 경우 2시간 걸으셔도 운동의 효과를 보신다면 상관이 없으나 우리가 원하는게 워너비몸매 같은 것이라면 결국.... 만나는 지점은 좀더 우리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로 비슷해 질껍니다.
다이어트관련 중요한 팁을 드리면 식단... 제대로 적당히 칼로리 섭취 해주시는게 건강에도 운동효과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강도.... 2시간 3시간 운동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1시간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운동 강도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사실 운동 시간 많이 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나름 운동 했던 저도 1시간 넘어가면 죽을꺼 같은데... 어떻게 2시간 3시간씩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운동시간보다는 운동강도를 제대로 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밍딩보똥이 체지방이 쌓이는 순서도 그렇지만 분해되는 순서도 지극히 개인적인 차가 큽니다. 결국은 몸이 저장하기 쉬운 곳부터 저장을 하고 분해하기 쉬운 곳부터 분해를 합니다. 하비를 이유로 하체 근력운동에 집중하지 마시고 전체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빼내는데 촛점을 맞추세요. 그러다보면 순서대로 차근차근 줄어 듭니다.
사실 운동을 하다보면.... 정말 고통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하비라고 해서 잡아 뜯는 식의 마사지와 스트레칭 등의 방법이 효과가 있다면 그 고통스러운 운동을 뭐하러 할까요??? 마사지는 그냥 풀어주는 효과이고 스트레칭은 강도 약한 근력운동이어서 어느정도 라인 형성은 해주지만 워너비 몸까지 가는데는 오랜 시일이 걸리죠.. 하비든 복부비반이든 팔뚝살이든... 결국은 체지방과 근육의 조화에서 완성되는 겁니다. 체지방 겆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근력운동이나 마사지... 같은 것들은 글쎄요... 본질을 외면한 접근이라고 저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