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통통~뚱뚱
매번 다이어트는 하고 싶었지만 식욕참기도 힘들고 운동도 힘들고...
6년전에 일생에 한번은 날씬해보고싶어서 안먹고 운동해서 54kg까지도 빠졌으나 얻은건 결핵..그리고 우울감, 폭식습관, 조금만 배고파도 떨리는 손ㅠㅠ
그 후에도 거의 안먹어가며 2년정도는유지했는데 취업하면서 불규칙하게 먹으니 다시 쭉쭉 몸무게가 올랐습니다ㅜㅜ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으며 행복하니 됐다고 자기위안하다가 이제 결혼준비중인데 몸매볼수록 한숨이 나와요ㅠㅠ
친언니도 결혼준비중이고 최근에 스튜디오 사진찍었는데 언니는 모태마름이라서 부럽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언니는 먹고싶은걸 참지 않아도 원래 먹고싶은 생각이 별로 안드는것같은데 저는 먹고싶다는 생각을 참아야한다는거부터 불공평한거같아요
1달 반전에 다이어트 시작했다가 1주일만에 실패하고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운동은 많이 못해도 칼로리 계산하면서 먹어보려구요ㅜㅜ
오늘이 3일차! 작심 3일넘기면 조금더 낫겠죠!
화이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