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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인생막판
  • 정석2018.08.23 09:3795 조회0 좋아요
고도비만 16-17일차 91.8

좋은아침입니다 ^
어제는운동 조금하고 
..
...
........
라면을 먹었습니다 .
실은 어제마트갔다가 짜왕 육칼 신라면 무파마
너무땡겨서 전전긍긍하고 있다가 결국
적당한 선에서 제 몸과 타협했습니다. 

컵누들에 닭가슴살200g 칼로리컷두유 먹고 
지금 국물은 좀 남길껄 하는 후회와
어제먹었던 피코크 닭가슴살+제로콜라처럼
괜찮은조합을 발견했네? 라는 기쁨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밥먹고 찐하게 우린 우엉차를 보면서 모처럼느끼는 포만감에 행복을 ㅠㅠ 

그리고
어제는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운동을 전혀못하고 
늦게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미역국에 밥간단히 먹고

너무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잘뻔했습니다. 

이 피곤함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더군요

쉴까
잘까
누을까

고민하다가 제몸이랑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센강도로 운동하지 않고 오늘 잘먹기로!

그래서 지친몸으로 런닝머신으로 올라가서 가볍게 걷는데 
오히려
걸으니 힘이나네요 
신나는 음악들으면서운동하고
팔굽 10x5
점핑잭 100
플랭크 해주고 일기쓰고 있습니다. 

여윽시
운동하고나면 그렇게 좋은데 
시작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제 몸을 잘 달래주면서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이제 20일차까지 3일남았네요
응원댓글은 사랑♥입니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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