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할 때 식욕을 다스리기 정말 중요한 거 아시죠! 식욕조절을 잘 하지 못해 다이어트를 망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인데요.
과체중인 분들은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 호르몬'이 잘 작용을 못해 식탐이 많아지기도 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넘치는 식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있다고 해요. 어떤 음식들인지 만나볼까요?
1. 달걀
달걀에는 식욕억제제 처방에 쓰이는 세로토닌 성분을 만드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다. 트립토판은달걀 외에도 닭고기,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달걀은 포만감이 높아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 천연 식욕 억제제 역할을 하며,삶아 먹으면 더욱 포만감이 커진다.
2. 시금치
시금치에는 '틸라코이드' 성분이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소화속도를 늦춰줘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고, 틸라코이드 성분을 섭취했을 때 식욕의 95% 가 감소된다.
또한, 성질이 차서 위와 장의 열을 내려 식욕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3. 우엉
우엉은 식욕을 직접적으로 제어해주진 않지만,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식욕을 억제해줘 다이어트를 돕는다.
특히, 불용성 식이섬유 '리그난' 성분은 몸속 독소를 빼줘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장활동도 활성화시켜준다.
4. 와일드 망고
와일드 망고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란 야생 망고인데, 과육보다 씨앗을 눈여겨봐야 한다.
씨앗에 함유된 ‘아디포넥틴’ 성분은 몸속에 쌓인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쓰라고 명령하는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다.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체지방 분해와 체중 감소 효과가 있다.
또한, 함유된 '리그난'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중성지방 축적을 막고, 지방분해를 활성화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