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께서 2년전 허리수술을 두번이나하고(초에 허리디스크수술 말에 교통사고) 올 4월에 철심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활동적인것에 제한이 많고 후유증으로 복부에 살이 많이 쪘습니다.
병원에서 요가나 수영쪽을 추천하긴 했는데
요가를 하기엔 아직까지 허리에 힘도 안가고 뒤로 꺾는 자세도 안되고 또 다칠까 두렵다고..
수영을 하기엔 물공포증이 심해 목욕탕도 못갑니다.
날이 갈수록 배때문에 숨쉬기도 답답하고 변비도 심해지고있다고..
그나마 요즘 더위가 좀 풀려서 밤에 저랑 같이 탄천 걷고있어요.
지난주부터 가볍게 걷고 거리도 조금씩 늘리고 오늘은 한 10분정도 경보로 걸었어요.
일단은 계속 이렇게 걷는걸로 운동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스트레칭도 허리쪽에 힘들어가거나 굽히거니 무리한동작은 어렵습니다.
거의 3년간 허리에 힘을 못써서 허리근육이 다른근육들에 비해 기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할지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