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12년전에 내모습과 내아이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늦은결혼으로 귀하게 얻은 아이와...
행복해보이고 무엇보다 내모습이지만 예쁘더라
착한 신랑 만나 지금까지 부러울 것 없이
사랑받고 지냈다. 그런데 지금 나는...53살
아이가 어려서인지 내친구들 보단 훨씬
젊어 보이고 젊게 살고는 있다지만
훌쩍 늘어난 몸무게와 갱년기가 시작 되려는지
우울감과 낮아진 자존감이 슬프다
더이상은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 싶다
그래서 시작 한다. 예쁘게 늙기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