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뚱뚱다는 이유로 학폭을 심하게 당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때 아마도 몸무계를 못 재고 살았지만 대충 157cm에 65kg정도는 됬었을거에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학폭에 결국에는 그 애 앞에서 음식울 못 삼키는건 물론이었고 음식을 먹는게 싫어져서 들먹다가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 완전 아침 점심 저녁 다 합쳐서 밥 한그릇도 안먹은적이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억지로 먹고 갑자기 저도 모르게 토하는거였죠 이거 안먹으면 더 빠진다 이런 생각으로 한 2주 살았어요 그랬더니 한 7kg빠졌구요 (지금은 다행히도 잘 먹기 시작해서 최소 54kg에서 57kg까지 왔다갔다 해요 키-162cm) 지금은 오히려 너무 안빠지니까 (유지만 되니까)드디어 미쳤나봐요 아무리 괴로웠어도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까지 해요 분명 악화됬으면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을텐데말이죠 그래도 꽤나 자주 그때가 그리워요 먹고 나도모르게 토하고 살빠지면서 배고픈느낌을 느끼지 못할때가 그리워요
좀 미친것같죠...ㅋㅋㅋㅋ
저한테 욕좀 한바가지 떠다 주세요 시원하게 받아먹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