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5cm 키에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2016년 말 건강검진에서 84라는 믿기지 않는 숫자를 보고 작년부터 꾸준히 해 왔는데 오늘 체중계 보고 기뻐서 글 올립니다.
그동안 헬스, 걷기, 등산, 요가, pt 등 이것저것 하다가 올 3월중순부터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헬스장은 한달에 반도 못가지만 일단 등록은 되어 있어요.
수영 시작했을때 72kg였는데 그래도 매달 0.8kg 정도 꾸준히 감량했어요. 앞자리만 바뀌라고 빌었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65라는 숫자를 보니 곧 60대 초반으로 내려갈것 같은 기대에 벌써 행복해지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올해가 지날때까지 앞자리를 5로 바꾸는 거지만 제가 요요없이 해온 비결이 서두르지 않고 무리수 두지 않았던 거라서 마음의 여유를 더 가져보려구요.
또 아직 뱃살이 너무 많고 살트임과 쳐짐도 심해서 어느 정도 체지방이 감량되면 웨이트로 탄탄하게 가꿔보려고 합니다. 수영 멤버들 왈 저는 배만 10키로라네요ㅎㅎ
앞자리가 5로 바뀌면 빛나는 비포애프터 후기로 돌아올게요. 모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