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할 계기가 생겨서.. 한 20일 정도 시간이 있어서 빡세게 하고 싶은데 맘이 자꾸 무너지네요..
자꾸 마음이 힘든걸 음식으로 보상하려하네요..ㅎ
아침 : 삶은땅콩, 치즈, 천도복숭아
오전에 마트가서 파프리카, 아보카도, 플레인요거트 사왔어요~
샌드위치 해먹으려고 감자, 양파, 파프리카, 오이, 부추, 요거트 섞어 샐러드 만들었는데... 냉동실을 여니 빵이 없... 그래서 아쉬운대로 뻥튀기에 얹어서.. 뻥투기가 미니하고 얇인서 한 열장은 먹은듯..ㅎㅎ
연밥이에요.. 아빠가 전라도 다녀오면서 가져오셔서 쪘어요...
저녁 : 계란, 연밥, 피자두
연밥이 까놓으니 꼭 땅콩같죠?ㅎ
요즘 아빠가 땅콩을 캐다주셔서 오늘도 삶아서 껍질 까놓으며 많이 주워먹고... 또 먹다남은 과자도 간식으로 먹었네요...ㅠ 밤도 많이 따다주셔서 그것도 먹어야하고.. 좋은건지 아닌지..ㅎㅎ
내일은 병원에 가요.. 다른 분야들이라 10:00, 11:00, 1:40 이렇게 일정이... 생각만해도 지치는..ㅎㅎ
그래도 화이팅 넘치는 마음으로 잘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