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top

  • 궁디실화냐
  • 다신2018.09.27 21:1994 조회0 좋아요
  • 1
927 점심 저녁 개우울

버거킹 와퍼가 1+1이라 우리 직원이랑 한개씩.
하고 라떼로 후식 먹고요.

저녁에 순두부찌개 먹고, 민트초코맛 와플 먹었습니다.

와플 기계 사기로 맘 먹으니까,
와플 사먹고픈 마음이 뚝 떨어졌는데,
이럴 수가!! 집에 오는 길에 보니 신제품이 나온 거에요😱
제가 원래 초코민트 디게 좋아하거든요.

근데 민트 초코맛은 너무 다네요.
느끼한 거 좋아하는 저도 이거 먹고 나니,
속이 완전 니글니글해서
이제 와플은 더이상 안 사먹을 것 같네요ㅋ

저는 요즘 폭주기관차 마냥 먹는 게 절제가 안되요.
기본 2천 내외로 먹고 있는 거 같은데, 그냥 내일은 공체가 오르지느 말았음 좋겠네요.

사실 저는 가을 들어서 멘탈에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요즘 일도 잘 안 풀리고, 열심히 해도 더이상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자친구는 고시 합격해서 새로운 출발을 하니까,
그 와중에 나는 뭐하고 있나 싶고,
게다가 해외연수 간 데다가 업무 특성상,
앞으로도 떨어져 있을 시간이 많을 꺼라고 생각하니까,
디게 쓸쓸해요.
내가 살을 빼도 예쁜 옷을 입어도 아무도 관심 있게 봐 줄 사람이 없다 생각하니까 별로 운동하는 재미도 없구요..

일에 집중하거나, 뭘 새로 배우거나 해야, 이게 풀릴 꺼 같은데,
저는 생산적인 일이나, 기대 성과 없이는 뭘 잘 하지 않는 편이라, 다 무의미하게 느껴지네요.
가을 타나 봅니다

프사/닉네임 영역

  • 궁디실화냐
  • 다짐을 등록 하세요!

댓글타이틀

이전 다음글

게시글 목록

댓글타이틀

댓글 (15)

최신순등록순공감순

※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피해주세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글을 남겨주세요~
- 댓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내용에 따라 즉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리스트

다신
  • 클린식단!!!
  • 09.28 09:31
  • 아궁 ~~~짝꿍이 옆에 없음 진짜 맘이 허전하겠어요~ 떨어져지내는동안 더 애틋한 맘이 생길꺼여요~ 간만에 아날로그적으로 편지한통♡
    구슬땀 시원하게 흘리셔요~잡생각 달아나게욥
  • 답글쓰기
다신
  • 제인러브
  • 09.28 09:28
  • 궁디실화냐 취미는 남이랑 비교되지 않아서.. 전 맘 편하더라구요 ^^ 여튼 힘내세여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9.27 23:32
  • 탄력원츄 아 이렇게 여러가지 것들은 추천해 주시니 갑자기 할 게 많아졌구 기분도 한결 나아졌어요. 다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디저트 만드는 걸 배우든 지, 골프 연습을 다니든 지, 두가지 하는 걸로 좁혀졌어요.
  • 답글쓰기
다신
  • 탄탄원츄
  • 09.27 23:26
  • 정말 가을 타시나 보네요 ㅠㅠ전 제가 만족하면 그걸로 오케인 사람이라...그래서 인증샷을 많이 찍는 편이에요. 실화님은 달달한 거 드시는 걸 좋아하시니 취미로 디져트 메이킹이나 꽃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하시는 걸 보니 사진찍기나 꽃꽂이를 배우심 어때요? 힘내세요.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9.27 23:20
  • 52키로가보자 글썽글썽.
    프리스탈 프리스탈 님드 힘내세요
  • 답글쓰기
다신
  • 궁디실화냐
  • 09.27 23:14
  • 매력곰 아~ 좋은 생각이에요. 음...뭐가 좋을까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 답글쓰기
다신
  • 프리스탈
  • 09.27 23:08
  • 힘내세요~!!!
  • 답글쓰기
다신
  • 난아니까
  • 09.27 22:25
  • 난 다이어트를 오롯이 나를 위함이라서요
    그리고 괜히 천고마비의 계절이 아니죠
    사람도 이때가 되면 지방을 축적하려한다더라구요
    우리가 얼어죽지 않기위해 그렇게 진화한거라는데 이젠 파카도 잘나오는데 지방축적안해도 되는데 말이지요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계세요
  • 답글쓰기
다신
  • Elisechoi
  • 09.27 22:17
  • 궁디실화냐 힘내셔요~~~~💗
  • 답글쓰기
다신
  • 매력곰
  • 09.27 22:03
  • ㅠㅠ 저는 작년부터 멘탈문제로 슬금슬금쪄서 이렇게 되었어요. 멘탈은 어느정도극복되었는데 한번 불붙은 식욕은 잠재우기어렵네요.
    완전히 새로운 운동 한번 해보시는건 어떠신지 추천드리고싶어요. 여럿이 같이하는걸로요. 일부러 동호회어플등 통해서 여러취미모임 나가보시고 바쁘게만드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ㅠ
  • 답글쓰기
더보기

20180228 도움되는글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